위드 코로나, 해외전시회 비대면 공동참여로 활력 제고

중기중앙회, 베트남 비엣빌드 하노이 비대면 공동관 참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의 지원을 받아 11월 25일(수)부터 29일(일)까지 베트남(하노이)에서 열린 비엣빌드 하노이 전시회를 비대면 공동관 수출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배관자재, 천연페인트, 도로포장재 등 건축건설 관련 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하여 현지 바이어 250여명이 방문하였으며 한국과의 B2B 화상상담은 47건, 약 646만불의 상담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 및 각국의 봉쇄강화 등으로 국내 수출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기존 유망 현지전시회를 비대면 사업으로 공동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현지 바이어에게 직접 샘플 확인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중소기업들은 베트남 현지 사무소를 통한 밀착 사후지원을 통해 추가 상담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컨소시엄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전시회가 연이어 취소되는 와중에도 베트남 내수 중심의 건축건설 전문전시회는 오프라인으로 개최가 되는 점에 주목하여 기획되었다. 특히 전시회 현장에서는 한국 공동관 구성과 실시간 화상 상담장 마련 등의 아이디어로 주최 측 부스디자인 어워드를 받는 등 주목을 받았다.

또한, 참여기업들의 샘플로 공동관을 구성하면서 현지 기관(TAC, 베트남 중소기업지원센터)과의 협업을 통한 사전 바이어 마케팅, 제품 동영상을 활용한 현장 홍보, 현장 실시간 1:1 화상 상담장 마련, 상담 후 베트남어 페이스북 페이지를 제공하는 등 언택트 상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현장-사후로 이어지는 추가적인 노력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오승현 유진코메탈 대표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이 있긴 하지만 베트남 현지 건설자재 시장은 그대로 작동하고 있어 기존 바이어와 거래는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현지 결제대금 지연 등의 여파가 제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오히려 평소 거래선에 대한 국제물류와 최근 급락하는 환율이 더욱 큰 걱정”이라고 최근 시황을 평가하였으며,

“또한 현지 출장이 불투명하여 우리 전문 인력들의 후속 기술미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베트남 기존거래선 관리 측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였으며, 온라인 상담으로 만난 실리콘 제품의 바이어 반응이 좋아 실제 $3,000 정도 샘플계약을 진행하였고 앞으로도 공동 마케팅 기회가 있으면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환 중기중앙회 국제통상부장은 “무역의존도가 83%에 달하는 우리 경제에 있어 지금은 큰 위기 상황이다. 수출이 3월부터 8월까지 감소 추세가 이어지다가 9월에 반등하였으나 10월에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되었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온라인 플랫폼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트렌트에 따라 중기중앙회도 비대면 방식의 수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면서 기존 지원사업과의 효과적인 연계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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