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기기조합, 국내 기업 판로 확대 위해 뛴다

14일, 15일 양일간 경기도의료원 설명회 개최 



경기도가 우수 의료기기 기업의 국내 판로 확대를 위해 나선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함께 국산 의료기기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10월 14일, 15일 양일간 경기도의료원에서 ‘경기도 의료원 대상 의료기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도 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의 구매담당자와 관련 학과장, 사전 조사로 선정된 의료기기 제조기업 15개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제품에 대한 설명과 구매 의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원래는 6개 병원을 순외하면서 진행하려고 했던 설명회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1회로 줄이고, 대신 경기도 내 기업들을 위한 특별판 형태의 카탈로그를 만들어 의료원 및 경기도 보건소에 보급하기로 했다.

설명회는 의료원 관계자들에게 국산 의료기기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의료원 한 관계자는 “의료원(공공기관)은 보험급여가 등록된 제품을 중심으로 구매가 진행되기 때문에 급여화가 되지 못한 제품은 구매검토가 사실상 어렵다”며 “우수한 제품들이 많이 있지만 의료원에 납품을 위해서는 보험급여 등록이 필요하기 때문에 보험급여를 우선적으로 신경 써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을 직접 보고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점이 무엇보다 좋았다”며 “앞으로도 조합과 경기도가 협력해 국산 제품을 알 기회를 늘려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향후 경기도는 도립 정신병원과 노인전문병원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시연 및 테스트를 통한 국산 의료기기 품질 및 성능 우수성 평가지원, 의료기기구매 심의위원회 민간전문가 참여 등을 통해 국공립 의료기관의 국산 장비 보유율을 향상 시켜 국산 의료기기의 사용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주요 대형병원들이 제품 성능과 브랜드 신뢰도, 임상시험자료 부족 등의 이유로 외국산 의료기기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 국산 의료기기 시장 확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설명회가 국산 의료기기 우수성에 대한 홍보와 국내외 판매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네오펙트, ㈜대성마리프, ㈜디에스메디, 제이어스(주), ㈜헥사휴먼케어, 영동제약(주), 메디코어스, 삼성메디슨주식회사, ㈜제노레이, ㈜리노셈, ㈜멕아이씨에스, ㈜서일퍼시픽이 참석했다.

조합은 설명회에 참여하길 원하는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의료원에 제출했고, 의료원 관계자들이 관심 있거나 구매 계획이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설명회 참가기업이 선정됐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기업은 의료원 요청에 따라 별도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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