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한 의료기기 국산화 지원!

인공호흡기‧에크모(ECMO) 등 중증환자 치료용 핵심의료기기 확보
세계 시장 경쟁력이 높은 의료기기에 대해서는 11대 전략품목을 선정



대한민국 정부가 코로나19를 계기로 핵심 의료기기를 국산화하는데 집중한다.

정부는 지난 6월 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코로나19 범정부 지원단을 개최하고 '핵심 의료기기 국산화' 등을 논의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4월 9일 대통령 주재로 개최한 ‘산‧학‧연‧병 합동회의’에서 밝힌 바와 같이, 코로나19를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 도약의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 4월 17일(금)부터 방역물품‧기기 분과회의를 매주 운영함과 동시에 범정부 지원단 및 실무추진단 회의를 격주로 개최하고 있다.

정부는 국내 기업, 대학, 연구소, 병원과 정부의 역량을 모두 모아 방역물품 의료기기를 최대한 신속하게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K-방역 고도화, 산업화, 세계화에 1조 원 규모를 투자하고, 특히 올해 하반기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실시에 필요한 비용을 1,000억 원 이상 긴급 지원한다.

방역 대응 강화에 필요한 필수 방역물품 비축 확대, 국산 의료기기 경쟁력 강화, 해외 치료제‧백신의 수급 확보, 중장기 감염병 연구 기반 강화 등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 보고된 주요 내용은 필수 방역 물품 및 의료 기기의 국내 수급을 안정화하고, 11대 전략 품목을 선정해 · 품목별 기술 수준 및 현장 어려움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 경쟁력 확보를 위한 11대 전략 품목(안) >
(단기)
‘20년~’22년
① 인공호흡기, ② 핵산추출기, ③ 진단키트, ④ 검체채취키트, ⑤ 이동형CT, ⑥ 언택트 모니터링 시스템, ⑦ AI영상진단, ⑧ 자동흉부압박기

(중장기)
‘23년~ ⑨ ECMO, ⑩ PCR장비, ⑪ CRRT(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인공콩팥)


국산 제품은 이미 개발되었으나 사용자 신뢰 확보(인공호흡기,핵산추출기 등)나 실증지원(이동형CT, AI영상진단 등)이 필요한 품목은 비교평가 및 의료현장 도입 확대를 지원한다.

국내외 기술 격차가 있어 핵심 부품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품목(에크모, CRRT 등)은 국산화가 필요한 핵심기술 및 부품을 선별하여 국가 연구개발(R&D)을 집중 지원한다.

정부는 대책 발표 이후에도 범정부 지원단 및 실무추진단을 상시 운영하여 추진과제별 이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현장 점검 및 추가적인 대책발굴을 위해 기업 애로사항 해소지원센터를 지속 운영하는 등 끝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재유행에 대비하여 유일한 극복 방법인 치료제‧백신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라며 “오늘 수립한 지원 대책을 통해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결집하여 연내 국산 치료제 확보, 2021년까지 국산 백신 확보, 2022년에는 방역 기기의 세계 시장 경쟁력 확보까지 순차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늘 마련한 지원대책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우리나라 바이오 연구개발 역량과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연구개발투자 확대, 바이러스 기초연구기관 설립, 기업대상 연구지원서비스 강화와 규제개선, 인력양성 등 과학기술자원을 활용한 전방위적인 조치를 통해 감염병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 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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