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패치, 1,500억 판매 계약? 기술개발 어떻게?

이오플로우, 기술 개발 숨은 협력자…'오송첨복재단'
글로벌 제약사 매나리니와 '이오패치' 1,500억 판매 계약


국내 기업이 인슐런 펌프를 개발해 글로벌 제약사에 1,500억원 규모의 판매계약을 체결해 주목받고 있다.

이오플로우(대표 김재진)는 최근 세계 50대 제약사인 매나리니(A Menarini Diagnostic S.r.l.)와 '이오패치' 관련 1,500억원 규모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오패치는 '고성능 전기삼투펌프'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1회 부착하면 최대 3.5일간 인슐린 공급이 가능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메나리니의 당뇨병 관리 플랫폼으로 연결해 환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메나리니는 유럽 및 선별된 기타 지역에서 이오플로우의 이오패치에 대한 판매, 마케팅, 교육 및 고객 지원을 전담할 예정이다.

설립 10년도 안된 빠른 시간 내에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일까.

이오플로우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 이하 오송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의 협력이 중요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공동연구를 수행해왔다.

오송재단은 최근까지 전기삼투방식 일회용 인슐린 펌프 개발을 위한 밸브 개발 및 평가와 전임상 시험을 지원해 왔다.

또 2018년 9월에는 업무협약을 맺고 ▲인공췌장 시스템 개발 및 공동 연구 수행 ▲사업화(제품화)지원을 위한 공동 연구 수행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오송재단 송영준 부장은 "오송재단은 차세대 버전의 인공췌장 펌프를 개발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향후 당뇨병 관리를 강화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완전히 통합된 혁신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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