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야그린텍, 실시간 영상 확인 가능한 '포터블 엑스레이' 출시

엠퓨레이, 국내외 인허가 마무리 …  "혁신 의료기기로 의료 환경 바꿀 것"


엑스레이로 촬영하고 바로 그 자리에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면?

포터블 엑스레이를 기존 카메라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자는 아이디어가 국내 중소기업에 의해 실현됐다.

소야그린텍(대표 박윤석)은 최근 제너레이터, 튜브, 영상장치가 하나로 통합된 포터블 엑스레이 '엠퓨레이(AMPURAY)'를 선보였다.

해당 장비는 윈도우10을 기본 탑재해 국내 출시된 대부분의 무선 디텍터와 호환되는 것은 물론 촬영시 바로 디스플레이에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300장을 촬영할 수 있는 대용량이 배터리가 탑재돼 있는 것도 특징이다.

박 대표는 “엠퓨레이는 PC·디스플레이·제네레이터를 통합한 올인원 제품으로 엑스레이 영상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며 “정형외과 등 의원은 물론 앰뷸런스, 군(軍) 병원, 119 응급차, 동물병원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체에 따르면 엠퓨레이는 처음 실물이 공개된 올해 11월 독일 뒤셀도르프의료기기전시회(MEDICA)에서 뜨거운 관심과 공급계약 러브콜을 받았다.

박 대표는 "진공채혈관을 주력으로 체외진단관에 부스를 꾸렸는데 마치 진단영상관에 있는 것처럼 AMPURAY에 대한 외국 바이어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며 "특히 스웨덴 의료기기업체는 많은 금액을 제시하며 기술이전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소야그린텍은 국내 인허가를 마무리하고 CE인증, FDA인증을 앞두고 있다. 인허가가 완료되는 대로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서 제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소야그린텍은 과거 다국적기업 95%가 장악하고 있는 진공채혈관 시장에 뛰어들어 국산화에 성공하고 국내 진공채혈관 가격을 안정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기업이다.

박윤석 소야그린텍 대표는 "진공채혈관이 의료기기 국산화의 시작이었다면 포터블 엑스레이는 소야그린텍이 진정한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해 의료환경을 크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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