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기기 기업 해외 진출 성공 돕는다”

복지부-의료기기조합, 신남방국가 및 중국 진출 적극지원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밝혀진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오는 10월 31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되는 ‘2019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해외진출사업 성과를 소개한다.

이날 조합 안병철 상무(글로벌지원실)는 2013년 설립된 글로벌지원센터, 2016년 설립된 중국현지화진출지원센터, 2018년 설립된 의료기기글로벌지원센터가 어떻게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을 성공으로 이끌었는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조합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해외 진출 거점 및 지원 체계를 마련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조합이 기업들을 위해 제공한 서비스는 ▲인허가지원 ▲마케팅지원 ▲전시회지원 ▲해외시장조사 ▲국제조달 등 시장다각화지원 ▲현지법인 및 공장설립지원 ▲의료기기 구매연계지원 등이다.

글로벌지원센터(인도네시아)는 ㈜인바디, 유로엔텍(주), ㈜팍스젠바이오 등과 협력해 직접적인 매출을 일으키기도 했고 인도네시아 국영 유통사와 협력해 한국산 제품의 마케팅을 강화했다.

㈜인바디는 인허가, 마케팅 등에 대한 지원을 받아 성공적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안착했고, 유로엔텍(주)은 현지 체인병원과 32만불 계약을 체결했고 타병원들과도 계약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팍스젠바이오는 결핵진단 사업타당성 조사 업무협약 등을 맺고 현지대리점과 3자 계약을 통해 진출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만들었다.

이외에도 인도네시아 국영기업인 인도파르마와 공동마케팅 MOU 체결하고 현지진출 중소기업의 판매망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글로벌지원센터(베트남)과 중국현지화진출센터도 국내 기업들이 병원들과 직접적인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지 국가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성과를 올렸다.

베트남센터는 재활의료기기를 제조하는 ㈜마르페에 인허가 및 마케팅을 지원해 현지병원과 20만불 이상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외에도 호치민의료기기협회 온라인 쇼핑몰에 한국기업 입점을 추진하고 현지 주요 의료기기단지의 시찰 및 입주를 지원하고 있다.

중국현지화진출센터는 중국에 진출하려는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행정 및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근에는 중국에 수출하는 기업의 피해구제 및 권익 보호를 위해 법적대리인 자격을 갖춰 실질적으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봉래빌딩에서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는 ‘의료기기 글로벌지원센터’는 해외유통협회(EMDDA; European Medical Device Distributors Alliance) 세미나에 참석해 국산 의료기기 제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외에도 ▲3개 제조기업의 제품발표를 통한 유럽시장 공략을 지원 ▲신시장인 베트남전시회에 스타트기업 및 유망기업의 참여지원 등을 통해 한국 의료기기 기업의 판로개척, 계약상담 등 시장진출을 도왔다.

이밖에도 조합은 그간 의료기기기업의 진출불모지와 다름없는 국제조달 및 ODA 진출을 위해 G-PASS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발굴 후 시장 다각화 지원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합 안병철 상무(글로벌지원실)는 “현재 해외의료기기 시장은 허브개념으로서의 진출이 아닌 개별 국가에 따른 전략을 가지고 맞춤형 전략을 가지고 진출을 계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상무는 “특히 신남방국가인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많은 국내 제조사들이 인허가, 마케팅에서 센터의 도움을 받고 있다”라며 “처음 해외 시장에 진출하려고 하는 기업들은 복지부와 조합이 함께 운영하는 센터를 활용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보다 빨리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의료기기글로벌지원센터(홈페이지: global.medinet.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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