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중소기업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위원장 대통령, 이하 저출산위),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중소기업의 일‧생활 균형 인식 개선을 업무협약을 6일 체결했다.

중앙회에 따르면 그간 정부는 근로자의 출산‧육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일‧생활 균형 확산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제도 개선의 효과가 공공기관, 대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에 집중된다는 비판이 여전한 상황이다.

저출산위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일‧생활 균형의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였고, 저출산위,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중기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는다음과 같은 사항을 향후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제 등 일‧생활 균형 관련 제도 활성화 ▲중소기업 사업주‧근로자 대상 출산‧육아기 근로정책 홍보 실시 ▲일‧생활 균형의 일터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캠페인 지속 실시 ▲그 밖에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는, 워라밸 우수 중소기업도 5개소 참여하여 회사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관련하여 의견을 나눴다.

스테코㈜의 경우 스탠딩 회의실 도입을 통해 평균 회의 시간을 80분에서 40분으로 감축했고, ㈜줌인터넷은 업무 특성에 따라 부서 내 협의를 통해 출근 시간을 8시~10시로 각기 조정했다.

㈜이디엠에듀케이션은 마마파파알럽유(부모 생일날 케이크 제공) 등 임직원 협의를 통해 워라밸 쿠폰을 발급해 운영하고 있다.

워라벨쿠폰은 ▲언플러그드 데이 : 휴가내기 애매한날 2시간 일찍 퇴근 ▲해피벌쓰데이 : 생일날 2시간 일찍 퇴근 ▲취향저격 북쇼핑 쿠폰 : 도서구매비 지원 ▲내 휴가를 선물합니다 : 개인 연차 휴가를 다른 직원에게 선물 등이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부회장은 "그동안 중소기업들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영 혁신에 집중해 온 측면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 전반에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여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희 저출산위 부위원장은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사회는 포용국가의핵심 과제로,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최대화하고, 촘촘하고 안전한 돌봄체계를 구축하려 한다"며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부와 사업주단체, 우리 위원회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 환경조성 및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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