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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발행 웹진

보건산업에도 협력 바람 분다…'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 출범


클러스터 간 연계․협력 체계 구축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설․장비 등 자원 및 사업화 프로그램 연계




보건산업 자원을 한데 모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7월 12일(목) 오후 2시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Healthcare Open Innovation Committee: H+OIC)’를 출범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들이 연구개발․사업화 과정에서 타 기업․연구소 등의 외부기술과 지식을 활용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경영 전략을 말한다.
협의체는 클러스터, 기업, 병원, 투자자 등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이 작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바이오헬스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출범하게 됐다.

대구경북 및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원주의료기기클러스터, 광교․판교테크노밸리, 홍릉 바이오의료 R&D 클러스터 등 16개 바이오클러스터 기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대한화장품협회 등 4개 유관기관 등이 모였다.

여기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등 10개 연구중심병원이 모였고,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신약개발사업단, 질환유효성평가센터, 투자기관(벤처캐피털) 등 33개 임상시험지원센터도 함께 한다.

진흥원에 따르면 해외의 선진 클러스터와 비교할 때 규모가 작고 분산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바이오 클러스터가 산업 성장을 견인할 만한 임계 규모에 도달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
이런 이유로 지역별 클러스터 간 협업을 통해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여, 모두에게 유리(win-win)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위해 올해 3월 개소한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는 협의체 간사기관으로서, 정보 공유 및 기업 대상 사업화 프로그램 지원 등 연계․협력의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클러스터 등 시설․장비 및 주요 연구인력에 대한 정보를 DB화 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원을 신속하게 연계하고, 클러스터 등 입주기업 대상으로 특허법인·벤처캐피탈 등 민간과 협력하여 특허전략 및 제품화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기술가치평가 등 창업센터의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창업 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는 산업계, 의료계, 학계, 정부가 소통․협력하는 연결망의 場으로 발전시켜 현장의 애로사항, 규제 등 제도개선 사항을 정부에 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영찬 원장은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는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개방하고 특화된 강점을 잇는 협업으로 상생을 꾀하고, 보건산업체의 비상(飛上)을 도울 것이며, 이를 통해 축적된 지식과 경험 공유는 산업 성장에 더없이 훌륭한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협의체 구성원 모두의 힘을 합하여 산업 생태계를 혁신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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