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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발행 웹진

민간 주도의 '표준생태계' 구축 시급

중기중앙회, 4차 산업혁명과 민간표준 발전방안 포럼 개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는 민간표준을 마련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5월 17일(목) 중소기업중앙회 제2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과 민간표준 발전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100여명의 중소기업협동조합, 단체표준 인증단체 및 중소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정낙훈 회장(기술사인증원)은 ‘국가표준 컨트롤타워에 대한 고찰’에 대해 박지혁 수석연구원(한국표준적합성평가연구원)의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민간표준제도 발전방안’ 등에 대해 발제했다.

이후 이재학 교수(한국산업기술대)를 좌장으로 하여 6명의 패널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정낙훈 회장은 "국가기술표준원은 산업부 내의 단위 조직이므로 위상 문제가 있어 타 부처의 적극 참여가 쉽지 않은 문제점이 있다"며 "표준체계를 올바르게 정립하기 위해서는 표준조정 기능과 인정기구 기능을 이관하여 국무총리 직속으로 국가표준인정위원회를 신설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 각 부처별로 시험·검사 인증기관에 대한 인정업무를 수행하는 기능이 있어 부처별 인정기구를 설립하였거나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는 엄청난 국가적 낭비이며 인증 고객인 기업과 국민을 고려하지 않은 부처 이기주의로써, 각 부처의 개별적 인정기구 설립에 따른 중복과 비효율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국가단일인정기구의 출범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이어진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박지혁 수석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민간표준체계의 정립을 위해 ▲국가표준과 민간표준 역할 재정립 ▲단체표준 운영체계 선진화 ▲단체표준인증 신뢰성 확보 ▲단체표준 전문인력 양성 ▲단체표준활성화를 위한 기업 지원 등 민간표준 5대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융합과 연결이라는 4차 산업혁명의 특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중심, 국가표준 중심의 표준체계에서 민간중심체계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국가표준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민간표준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컨트롤타워가 되어 민간에서 표준화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영각 전무이사(중소기업중앙회)는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창의적인 사고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한 표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민간주도형의 표준생태계 구축이 시급하다"며 "민간표준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가 민간표준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민간표준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지원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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