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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발행 웹진

의료기기 연구개발, 범부처 전주기 통합사업으로 추진


각 부처에 분산돼 있던 의료기기 연구개발(R&D) 사업이 빠르면 2020년부터 범부처 전주기 사업으로 통합 운영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난 12일 서울대병원에서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기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그간 부처별 개별 지원에 따른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 차원에서 R&D부터 사업화까지의 전주기를 통합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과기정통부가 기초·원천연구를, 산업부는 제품화, 복지부는 임상과 사업화 부문을 각각 나눠서 지원했다. 

이 때문 연구소, 기업, 병원 간 단절이 생기고 연구결과가 실제 병원에서는 쓰이지 못하는 경우가 잦았다.

특히 시장진입의 최종 관문인 인허가와 보험 등재를 고려하지 않은 제품 개발로 실패하는 문제도 발생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가칭)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을 설립해 부처가 아닌 사업단 중심으로 성과관리와 전주기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R&D 기획과 평가 전문성을 가진 3개 부처의 전문기관 직원을 사업단에 파견해 조직 신설을 최소화하면서도 사업 운영의 공정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3개 부처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국민 의견을 반영해 사업기획 보고서를 보완하고 다음 달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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