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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발행 웹진

의료기기SC, 2017 의료기기 산업 인력수급 실태조사 결과발표

체외진단·의료용품·치과재료 기업 대상 

의료기기의 한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의료용품, 체외진단, 치과재료 기업들은 어떤 인력을 필요로 할까?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실태조사가 나와 주목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의료기기SC)는 최근 12월 15일 의료기기 제조기업(의료용품/체외진단/치과재료) 약 8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산업 인력수급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의료기기SC는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서 운영되는 의료기기 관련 단체, 대표기업, 관련학계, 전문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민간 주도의 인적자원개발 협의기구다.

조합은 2012년부터 지식경제부로부터 인적자원개발협의체 사무국 지정을 받아 의료기기산업 인력수급실태 및 교육현황 등을 조사하고 의료기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 운영을 통해 인력수급과 관련된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제안을 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의료기기 해당분야 산업의 인력구조를 분석하고 인력수급이 시급한 직무조사, 교육 수요조사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에 조사된 결과에 따르면 총 210개 응답 기업의 임직원수는 1만1,507명으로 이중 남성이 5,239명, 여성이 6,26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임직원 중 1년 미만의 경력 및 신입직원은 1,280명(11.1%)였고, 10년 이상의 경력자는 1,410명(12.3%)으로 대부분은 1~3년 미만 3,256명(28.3%), 3~5년 미만 경력자는 3,194명(27.8%)인 것으로 조사됐다.

학력별로는 전문대/대졸이 3,889명(55.9%)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고졸이 2,707명(38.9%), 석박사 인력이 361명(5.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기업이 필요한 인력은 어떤 분야였을까. 가까운 미래에는 연구개발직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으나 향후에는 생산직일 것이라는 답변이 우세했다.

직전년도 채용된 인원이 총 1,138명이었고, 분야별로는 생산직이 624명(54.8%)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사무직139명(12.2%), 연구개발인허가 134명(11.8%)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인력이 필요한 수치도 490명 정도로 조사가 됐고 필요이유로는 결원보충 195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업확대 183건, 신규사업 73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연구개발인허가직 100명(20.4%), 해외영업 87명(17.8%), 생산직 85명(17.3%), 사무직 56명(11.4%), 국내영업 54명(12.7%), 품질관리직 46명(9.4%), 관리직이 17명(3.5%), 설치사후관리직 13명(2.7%), 기타 24명(4.9%)으로 나타났다.

신입사원 채용미달 이유는 전체적으로 지원자 부족 190건(60.3%)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공자 부족 67건(21.6%), 회사의 계획변경 45건(14.5%), 입사거절 13건(4.2%)으로 조사됐다.

직무별로는 해외영업직(18.1%), 연구개발/인허가직(17.5%), 국내영업(16.2%), 생산직(15.6%), 일반사무직(14.9%), 품질관리직(11.4%) 순으로 채용미달 비율이 높았다.

채용대상 직원의 입사거절은 국내영업(69.2%), 전공자 부족은 연구개발/인허가직과 해외영업직(각각 23.9%), 지원자 부족은 일반 사무직과 생산직(18.9%), 그리고 연구개발/인허가직(18.4%), 회사의 계획변경은 국내영업직(26.7%)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인력채용이 어려운 분야는 전체적으로 연구개발/인허가직(27.0%)으로 가장 높았으며, 품질관리직(22.1%), 해외영업(19.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약 3달간 온오프라인 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조사대상 약 800개 기업 중 210개 기업이 응답했다고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들이 만성적으로 안고 있는 인력부족, 인력양성에 대한 여건 부족의 문제들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후속 조치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사업 보고 후 2018년도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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