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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발행 웹진

'중국 시장'과 '동남아시장' 동시에 노리자

2017 중국 추계 의료기기 전시회 '쿤밍'서 개최


중국 추계 의료기기 전시회가 꽃의 도시라고 불리는 쿤밍(昆明)에서 열린다.

중국 쿤밍은 원난(云南)성의 성도로 우루무치와 함께 중국의 내륙지역 핵심도시로 잘 알려진 곳이다.

조합에 따르면 쿤밍은 중국과 동남아를 연결하는 '문호' 도시로 2000여년 전부터 인적, 물적 교역이 활발히 진행된 곳이다.

쿤밍시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항저우, 충칭 등 중국 주요도시와 고속도로로 연결돼 있고, 쿤허고속도로(쿤밍-베트남 하노이), 쿤만고속도로(쿤밍-태국 방콕) 등을 통해 동남아 국가와도 연결돼 있다.

최근에는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 아시아 18개 국가를 연결하는 범아시아 철도(Trans-Asian Railway, TAR)가 쿤밍시를 거쳐 지나갈 계획이다.

이런 편리한 교통으로 인해서 다른 도시에 비해서 동남아 국가와의 무역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 쿤밍 시에는 이족, 후이족, 바이족, 먀오족, 리리족, 쫭, 다이, 하니족 등 26개 소수민족이 거주 중이다.

다민족 거주로 인해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고 사람들 대부분 이민족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는 것도 큰 매력이다.

이런 이유로 동남아진출의 거점으로 쿤밍이 자주 거론되곤 한다.

쿤밍의 산업, 교통 인프라를 통하면 동남아 전국가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유로운 무역이 가능한 분위기를 갖추고 있기 때문.

이를 방증하듯 2010년 중국·아세안 FTA 발효 등 무역원활화가 진전되면서 대아세안 교역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쿤밍의 대 아세안 거래가 60억 달러 수준이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만 하다.

원난성과 한국과의 교류 규모는 1.5% 정도로 크지 않으나 2011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조합 담당자는 "이번 쿤밍에서 열리는 중국 추계 전시회에는 육로로 접근이 가능한 동남아시아 바이어들이 거의 모두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중국과 동남아시장을 한번에 공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은 중국 추계 의료기기 전시회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http://www.medinet.or.kr/board/exhibition.php?ptype=view&idx=932

보다 자세한 사항은 조합 해외사업팀(김민 사원, 070-8892-3834 mink@medinet.or.kr)에 문의하면 된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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