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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발행 웹진

벤처 투자는 늘고, 의료기기 투자는 줄고

중기부, 2017년도 상반기 벤처투자 동향 발표




올해 벤처투자 규모는 늘었지만 바이오·의료분야는 한미약품 사태로 인해 투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일 발표한 '2017년도 상반기 벤처투자 동향'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벤처투자 규모는 1조 원에 육박하는 9,926억 원으로 전년 동기(9,750억 원)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ICT제조(4.4%), ICT서비스(21%), 전기·기계·장비(12%), 영상·공연·음반(13.3%), 유통·서비스(15.7%) 등의 비중도 크게 증가했다.

반면 화학·소재(6%), 바이오·의료(15.5%), 게임(6.3%)의 비중은 전년 대비 각각 3.3%p, 6%p, 1.8%p 감소했다.

중기부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핀테크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력을 토대로 한 ICT융합 업종에 대한 투자가 보다 활발해지고 있다"며 "바이오·의료는 상장기업들의 성적이 부진해 벤처투자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지난해 폐암 표적치료제 '올리타정' 출시로 세계적인 주목받았지만 잇다른 임상시험 실패, 그리고 글로벌 제약사와의 계약 파기 등으로 주식이 폭락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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