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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발행 웹진

치과, 피부과, 재활의학과, 국산의료기기사용 'TOP'

이진수 팀장, 의공협회 학술대회 발표
"시장 선호도 높히는 사업 추진할 것"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는 '치과', '피부과', '재활의학과'에서 국산 의료기기 사용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진흥원 이진수 팀장은 최근 서울아산병원 연구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8회 대한의공협회 학술대회에서 "최근 5년간 의료기기 구매 및 보유현황을 정리 중인데 현재 집계된 바로는 주로 치과와 피부과, 재활의학과 등에서 상대적으로 국산제품이 많이 쓰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고 말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기시장은 매년 8%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나 수입제품 비율이 60%에 달하는 등 의료현장에서는 여전히 국산 제품이 잘 사용되지 않는 실정이다.

이런 이유로 진흥원에서는 지난 4월부터 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을 중심으로 국산 의료기기 사용현황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각 진료과별로 국산 의료기기로 대체 가능한 유망 품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각 대학병원 분과별 교수를 대상으로 선호되는 국산제품에 관한 심층인터뷰를 수행하고 있다.

이런 연구내용을 구체화해 국산 의료기기 유망품목을 발굴하고 사용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수 팀장은 "상급종합병원으로 갈수록 국내 의료기기 사용률이 저조하다”며 “R&D 및 제품개선을 위한 추가투자에 한계가 있는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을 지원해 시장 선호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기관이 신제품을 사용해보고 피드백을 줄 수 있도록 기업과 연결해 주는 국산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자 테스트 지원사업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팀장은 "현재 의료기관이 수입 대체가 가능한 국산의료기기 신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최대 7500만원의 테스트비용을 지원해 국산제품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며 "기업은 이를 통해 테스트 결과를 마케팅 및 성능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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