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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발행 웹진

분당서울대병원, 국내 최고 수준 전임상실험 시설 짓는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 헬스케어혁신파크에 국내 최고 수준의 전임상실험 시설을 갖춘 '지석영 의생명연구소(Ji Seok-Yeong Biomedical Research Institute)'가 들어선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7월 24일 교직원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의 기초 및 중개 연구, 임상연구를 책임질 지석영 의생명연구소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석영 의생명연구소로 명명한 이유는 국내 최초로 근대식 의사를 배출하는 데에 크게 기여한 송촌 지석영 선생의 도전정신을 계승하고자 했기 때문이라고 분당서울대병원은 전했다.

지석영 의생명연구소는 1단계 사업으로 지하3층 ~ 지상1층의 연면적 3,000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 건축비 350억 원, 장비 및 설비비용 150억 원 등 1단계 건립비용으로 총 500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1단계 사업은 지상 1층까지만 건립하지만, 앞으로 미래의학연구 인프라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상부증축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동물실험시설의 최상위 단계인 3등급 동물실험 시설(ABSL3) 포함하는 연구시스템은 결핵, 메르스, 신종독감 등 신종 전염성 질환의 감염 메커니즘을 밝혀 동물 전염병 모델을 설계하고, 전염성 질환에 대한 치료 기술을 확보하는 일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원장은 "대학병원의 역할은 환자 진료뿐만 아니라, 연구개발 및 교육에서 학문 간의 벽을 넘어 융합과 통섭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데 있다"며 "지석영 의생명연구소 건립과 운영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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