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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발행 웹진

고려대의료원,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사업자 선정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위한 정밀의료 프로젝트 착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개발’협약 체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지난 6월 28일(수)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기반인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Post’, ‘Precision’, ‘Personalized’ Hospital Information System) 개발’ 사업자로 고려대학교의료원 사업단(단장 고려대의료원 이상헌 교수)을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정밀의료는 개인의 유전체 및 임상정보, 생활환경 및 습관(Lifelog) 정보 등을 활용하여 환자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예방‧진단‧치료)를 제공하는 행위를 말한다.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개발 사업(‘17~’21년, 국비 201억원, 민자 105억원)은 지난해 9대 국가전략프로젝트로 선정되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미래부와 복지부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사업으로, 의료기관의 진료‧진료지원‧원무보험 등의 업무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사업단에는 주관기관인 고려대의료원 외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아주대의료원, 가천대 길병원 등 국내 주요 연구중심병원과 삼성에스디에스, 크로센트 등 소프트웨어‧클라우드(SW·Cloud) 전문기업 등 14개 병원‧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다.

그간 병원정보시스템(HIS)은 개별 병원이 병원 내에 시스템통합 형태로 구축하였으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은 의료기관들이 병원 규모 및 환경에 따라 기능을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병원의 주요 기능을 670여개 모듈로 구현하고,

국내 개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인 파스타(Paas-TA) 환경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 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개발하여 민간 클라우드(Public Cloud) 기반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개발된 병원정보시스템은 ‘20년부터 사업단 내 의료기관에 우선 적용 후, 전국의 1·2·3차 병원으로 확대 적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사업종료 후, 기술 개발의 필수 기능은 응용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형태(Open-API)로 제공하여 국내 의료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정밀의료 시장 활성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술개발 과정에서 표준화 및 장애가 되는 법·제도 등의 문제는 관계부처와 정밀의료 운영위원회, 사업단과 적극 협력하여 정밀의료 활성화 기반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미래부 이상학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미국, 영국 등 주요 국가들이 정밀의료를 미래 전략분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개발 사업은 태동기에 있는 정밀의료 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의 시작"이라며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전환 추세에 맞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개발함으로써 재정여건이 열악한 지방·중소병원의 낙후된 병원정보시스템을 대체하고, 보안 전담인력 부재에 따른 개인의료정보 유출 우려를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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