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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발행 웹진

한국경제연구원 "韓 기준금리, 올해까지 美 수준에 맞춰 올려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본격화한 가운데 올해 한국 기준금리도 이에 맞춰 올려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미국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미국금리인상 시기의 우리나라 통화정책 점검' 보고서를 21일 발간했다.

한경연은 "미국이 향후 3~4년간 최대 3.5%까지 기준금리를 올리는 등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부터 2020년 기간에 미국이 매년 금리를 두 차례 이상 올린다고 가정할 경우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했다.

지난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우리나라와 미국의 기준금리 변화에 우리 경제의 실물·금융부문이 반응해온 것을 분석해 반영했다.

분석 결과 미국의 금리 인상이 우리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분석됐다.

단기적으로는 미국의 금리인상이 실물부문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금융부문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보다 더 크지만, 장기적으로는 금융부문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경연은 "한국은행은 2018년 이전까지 국내 기준금리를 미국의 금리인상 수준만큼 빠르게 올리고 금융부문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본격화되는 2018년부터 속도를 늦추는 방향으로 금리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 미국의 금리인상이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크지 않다고 국내 금리인상을 늦출 경우, 내년부터 급격하게 금리인상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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