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cal Devices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발행 웹진

사드 설치로 인한 반한감정? 제품의 힘으로 날려버린다

CMEF, 40여개 한국기업 성과 기대 집중



지난 5월 15일부터 상해에서 열리고 있는 ‘중국국제의료기기전시회’(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t Fair·CMEF)에는 최대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해 전시장은 전시면적 50만㎡(실내 40만㎡·실외 10만㎡)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 단일 전시장으로 전 세계 헬스케어산업 중심국으로 부상한 중국의 위상을 보여준다.

중국 의료기기 시장 규모가 매년 8.7% 성장해 오는 2020년에 270억 달러(32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 의료기기 기업들도 전시회에 한국관으로 참가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시회 개최 전 사드 배치와 관련해 반한감정이 있었지만 사드 설치를 반대했던 문재인 대통령 당선으로 반함 감정이 빠르게 해소되고 있는 것.

국내 체성분분석기업체 ‘인바디’ 중국법인 담당자는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사드 배치로 중국 내 한국산 화장품·자동차·식품 등 일부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있었고 실제 판매량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인바디 체성분분석기와 같은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병의원에 필요한 의료기기는 큰 영향을 받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국 의료기기업체 중국법인 3곳에서 각각 영업본부장과 총경리(법인장)로 13년째 일하고 있는 한 인사 역시 사드로 인한 한국 의료기기 피해는 일부분에 불과하다고 단언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담당자는 “언론에서 화장품 등 일부 한국 제품의 통관 지연 등 뉴스를 접하고 걱정을 많이 했다”며 “하지만 CMEF 2017 한국관 참가업체들의 제품 통관 과정에서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CMEF 전시회는 오는 1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한국관 성과는 19일 집계완료될 예정이어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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