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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발행 웹진

부산시, 재활복지 의료기기에 300억 투입

부산시가 내년부터 4년에 걸쳐 약 300억 원을 투입해 차세대 재활복지 의료기기 산업 육성에 나선다.

재활복지 의료기기 산업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신체 기능이 저하된 사람들의 신체 기능 복원과 일상 생활 지원을 위한 재활용 의료기기와 보조용 기구를 생산하는 산업을 말한다.

부산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2018년도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 신규사업'으로 시가 제안한'차세대 재활복지 의료기기 산업 육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기에 시비 197억 원과 민자 2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고령친화 산업 분야 강소기업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지원 사업에는 ▲사하구 다대지역에 차세대 재활복지 의료기기 산업 지원센터 건립 ▲연구·개발(R&D) 특화를 위한 장비 구축 ▲기술 개발 ▲실증 사업 ▲제품 상용화 ▲국내외 판로개척 등이 포함된다.

우리나라의 현재 관련 기술 수준은 선진국의 30~40%에 그쳐 외국제품이 국내 시장의 70% 이상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휴먼-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지능정보기술 기반의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투자와 기술 지원이 시급하다.

특히 부산은 특·광역시 중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빨라 테스트베드로서는 최적지라는 설명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요 기업 60곳을 재활복지 의료기기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신규 창업 10곳을 키우겠다"며 "이를 통해 생산유발 1조 4155억 원, 고용유발 6897명, 부가가치 4188억 원의 효과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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