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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발행 웹진

동남아 진출 통한 수출다변화에 나선 中企 시장개척단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13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현지 유력바이어와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참여 중소기업은 인도네시아 바이어 61명, 말레이시아 바이어 55명 등 총 116명의 현지 바이어와 1,121만 달러(약 127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이번 상담회를 통해 향후 378만 달러(약 43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이 예상된다고 중기중앙회는 밝혔다.

올해로 발효 10주년을 앞둔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의 활용률을 높이고, 2018년 아시아게임 개최를 앞둔 자카르타와 인근지역의 소비 특수를 누리고자 구성된 동 시장개척단에 대한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특히, 한류 콘텐츠의 높은 인기로 우리나라 화장품 제조업체들과의 상담을 희망하는 현지 바이어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았다.

강원도 소재 화장품 제조업체 ㈜뉴랜드알로에의 윤영순 이사는 “자카르타에서 20여건, 쿠알라룸푸르에서 15건의 릴레이 상담을 하였다”며 “몇몇 바이어는 독점 수입계약을 맺고 싶다는 등 적극적인 호응도를 보여 동남아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중국 위주로 기초화장품을 수출하는 ㈜아로마뉴텍의 이승재 대표는 “말레이시아의 경우 시장이 크지 않아 큰 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만나게 된 바이어들의 관심도와 지식수준에 상당히 놀랐다”며, “전시회 4~5회에 참여한 것과 비슷한 수준의 상담효과를 얻어 매우 만족스러우며, 이번 상담을 발판으로 동남아 지역 수출을 확대하여 수출 다변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김한수 통상본부장은 “이번 시장개척단은 준비 단계서부터 현지 유망산업 및 바이어의 특성을 세심히 분석하여

미스매칭이 없는 비즈니스 상담을 주선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며, “향후에도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중소기업들이 신규 수출거래선을 발굴하여 대중 수출의존도를 낮추고 대체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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