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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발행 웹진

영국 NHS 조달 트랜드는 '비용절감'


NHS 컨설턴트 앤드류 러드, NHS 조달 노하우 공개






영국 NHS(National Health Service)에 의료기기 제품을 납품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NHS 조달 관련 컨설턴트인 앤드류 러드(Andrew Rudd)는 지난 3월 16일 목요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해외시장 진출 컨퍼런스'에 참석해 NHS 진출에 필요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앤드류 러드에 따르면 NHS는 의료기기를 구입할 때 무엇을 구입하는가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왜 구매해야 하는지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NHS는 매년 증가하는 적자폭을 줄이기 위해 원가절감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도 고려해야 할 점이다.

실제로 NHS는 매년 1년 1,200억 파운드의 예산의 25%에 해당하는 300억 파운드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

적자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서 스태프를 감소시키는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구조조정에 따라 기존의 일을 줄여줄 수 있는 기술과 장비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앤드류는 "보건의료분야에 단순한 업무를 대신해 줄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면 좀더 쉽게 NHS 조달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NHS는 비용절감을 위해 서플라이 체인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의 조달 카테고리를 만들어 그안에서 구매를 하도록 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Medical, Capital, Non Medical 등 3개의 파티로 나눠서 특성에 따라 메디칼 6개 타워, 캐피탈 2개 타워, 비의료 3개 타워로 구성된 11여개 타워에 따라 물량 및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앤드류는 "NHS도 다른 보건체계처럼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서플라이 체인을 개선하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보다 나은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기업들에게 업무가 몰릴 수 있을 것도 같다"고 조언했다.

한편, 앤드류는 블렉시트와 관련해서는 영국의 조달법이 유럽의 조달법과 크게 다르지 않고, 향후에는 EU보다는 WTO의 기준에 따라 세계 경제가 움직이게 될 것 같다는 전망도 내놨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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