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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발행 웹진

의료기기조합, 2016 의료기기 산업 인력수급 실태조사 결과발표


직무별 부족 및 필요인력에서 연구개발직, 생산직 순으로 나타나 


의료기기 산업에서 가장 필요한 인력은 어떤 분야일까? 또 기업들은 어떤 인재들을 찾을까?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실태조사가 나와 주목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지난 2월 8일 의료기기 제조기업(기구기계 품목) 약 1,2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의료기기 산업 인력수급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SC(Sector Counsil, 인적자원개발협의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기기 산업의 인력구조를 분석하고 인력수급이 시급한 직무조사, 교육 수요조사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다.

SC는 주요 산업별 업종단체, 대표기업, 관련학계, 전문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돼 인력 수요자와 공급자간 지속적 협의를 통해 산업별 인적자원 개발 애로요인 해소 및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조합이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력 구성은 여성이 남성보다 많지만 직업의 질은 남성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응답기업 267개 기업의 임직원 중 상용근로자는 총 11,421명으로 남성근로자가 49.5%, 여성근로자는 50.5%이었으며, 임시 및 일용근로자는 총 1,032명으로 남성근로자가 26.4%, 여성근로자는 73.6%으로 나타났다.

근로자 경력은 내국인의 경우 3~5년 정도가 25.6%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으며, 외국인은 1~3년 정도가 전체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

조사기업 중 내국인 임직원 중 1년 미만의 경력 및 신입직원은 12.4%, 1~3년 미만 경력자는 31.5%, 3~5년 미만 경력자는 25.6%, 5~7년 미만 경력자는 18.2%, 7년 이상 경력자는 12.3%이며, 외국인 임직원 중 1년 미만의 경력 및 신입직원은 39.3%, 1~3년 미만 경력자는 45.1%, 3~5년 미만 경력자는 12.9%, 5~7년 미만 경력자는 1.9%, 7년 이상 경력자는 12.3%로 나타났다.
   


경력별, 내∙외국인별 구분
[Base : 전체 n=267, 단위 : %]


그렇다면 기업이 필요한 인력은 어떤 분야였을까. 가까운 미래에는 연구개발직이 가장 많으느 수를 차지했으나 향후에는 생산직일 것이라는 답변이 우세했다.

직무별 부족 및 필요인력은 현재 부족인원과 향후 1년 이내 신규채용 계획이 연구개발직(25%), 생산직(24%), 해외영업직(20%명), 인허가업무(15%), 품질관리직(15%) 순으로 많았다.

직무별 부족 및 필요인력
[Base : 전체 n=267, 단위 : 명]

그러나 향후 2년 이내 예상 증감인원은 생산직(52%), 연구개발직(17%), 해외영업직(11%), 설치/사후관리직(11%), 국내영업직(10%)순으로 인력수요가 많았다.

직전년도 직무별 채용인력 및 미달과 관련해 채용희망 인력의 79.9%를 채용하였으며, 채용미달이 많이 발생한 직무는 인허가업무직(66.7%), 품질관리직(45.0%), 해외영업직(35.3%), 연구개발직(30.1%), 국내영업직(18.9%) 순으로 나타났다.

인력채용이 어려운 분야는 전체적으로 연구개발직(29.4%)에 대한 어려움이 가장 많았으며 해외영업(25.7%), 인허가업무(24.0)순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직급별 연봉수준은 어느 정도 였을까?

임원급은 5,000~6,000만원의 비율이 높았고(31.2%), 차장/부장급은 4,000~5,000만원(85.3%), 과장급은 3,000~4,000만원(87.2%), 대리급은 3,000만원 미만(81.6%), 사원급은 2,000만원 미만(67.9%) 비율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약 2달간 온오프라인 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조사대상 약 1,200개 기업 중 267개 기업이 응답했다고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들이 만성적으로 안고 있는 인력부족, 인력양성에 대한 여건 부족의 문제들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후속 조치를 계획 중 ”이라고 밝혔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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