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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발행 웹진

브라질 남미 진출 '스프링보드'로 활용해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의료산업 꾸준히 성장
보험 시스템에 의한 중산층 중심 가정용 의료기기 주목



브라질 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경제분석 결과 지난해 3분기 GDP가 전년대비 2.9% 감소하면서 감소세가 완화되고 있는 것.

무역협회가 발표한 최근 브라질 동향보고에 따르면 실제로 2015년 -5.8%였던 성장률은 2016년 1분기 -5.4%를 거쳐 2분기 -3.6%, 3분기 -2.9%를 기점으로 감소세가 완화되고 있다.

이에 대해 브라질에 대한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실제로 브라질은 남아메리카의 가장 큰 의료 장비 시장으로, 2014년도 브라질 의료 장비 수입은 70억 달러에 달했다.

가장 큰 시장은 44억 달러에 이른 전자 의료기기인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임플란트(20억 달러)와 진단시약(27억 달러)의 수입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브라질 시장 보고에 따르면 2015년도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민간 및 공립 병원은 높은 구매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게다가 브라질 시장이 빈부의 격차가 크기 때문에 일반인과 중산층을 타깃으로 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기본적인 인프라에 해당되는 실험실장비, 진단 장치 및 모니터링 장비, 보건 IT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진행됐지만, 이보다 중산층을 타깃으로 한 첨단 의료기기, 치과용 의료기기, 정형외과 및 임플란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은 주목할만 하다.

게다가 최근 브라질에서는 병원에 장기 입원하는 것보다 가정에서 관리를 받고자 하는 수요가 늘면서 가정용 건강관리 제품에 대한 시장이 극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브라질 건강 보험 회사가 재가 보호 치료와 관련된 비용을 90% 이상 지불하는 시스템이 갖춰졌기 때문이다.

브라질은 제조기반이 약하고 고품질 제조기업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의료기기에 대한 수입 의존도는 여전히 높은 편이라는 점도 한국 기업들에게는 큰 매력이다.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서 고가(주로 캐나다, 유럽)의 제품에 대한 수입이 줄면서 가성비 높은 한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기 때문.

최석호 해외사업팀장은 "브라질은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로 수출을 취한 '스프링 보드'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남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면 바이어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전시회인 하스피탈라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올해 조합은 중기청의 지원을 받아 브라질 전시회에 30여개 기업으로 구성된 한국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브라질 전시회는 국내 기업의 관심 속에서 한창 모집이 진행 중이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조합 최석호 팀장(070-8892-3726, sukho@medinet.or.kr)에게 하면 된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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