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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발행 웹진

중국 의료기기시장 보호장벽, 현지화로 돌파

조합-복지부, 중국 염성시에 '중국 현지화 진출 지원센터' 개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가 중국 진출 기업을 위한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다.

조합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의 지원을 받아 지난 12월 14일 중국 옌청시에 '중국 현지화 진출센터(이하 중국센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중국센터는 2016년 연두업무보고 "바이오헬스 7대강국 도약"의 후속조치로서,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중국 내 생산시설 설치를 위해 현지법인 설립, 판로개척, 인허가 획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신흥국은 자국 내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해 사용률 강제, 허가 수수료 감면, 까다로운 인허가, 허가심사 기간 차별 등으로 우대하고 있어, 영세한 국내 의료기기 업체가 수출판로를 개척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중국의 경우 수입제품에 대해 높은 허가수수료를 책정하고, 병상수 기준 전체의 84%를 차지하는 공립병원이 자국산 제품 사용률 70%를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있어, 중국이 가진 높은 시장잠재력에 비해 적극적인 진출이 더딘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중국센터'는 국내 기업의 중국 현지 생산시설 설치를 지원하여, 우리 기업의 제품이 중국 내 생산제품이 받는 혜택을 통해 공립병원을 포함한 중국 의료기기시장을 적극 개척하도록 나설 예정이다.

중국센터 운영의 실무를 맡은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지난해부터 우리 의료기기기업의 중국 내 집적지 선정을 위해 여러 후보도시를 대상으로 시장현황, 지방정부의 유치의지, 국내기업의 수요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옌청시를 최종 낙점했다.

이날 중국센터의 개소식에 참석한 이동욱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오늘 설치된 '중국 현지화 진출 지원센터'는 13억 중국시장을 개척하는 최전선이 될 것”이며 "의료기기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내‧국외 투트랙(two-track) 지원이 결실을 맺어 우리 국산 의료기기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화 이사장은 "조합은 중국을 파트너로서, Made for China, Made with China 전략으로 중국과 협력 하는 방안을 모색해 중국 센터를 개소를 준비했다"며 "한국정부, 한국기업, 중국정부, 중국기업 간에 원활한 협조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이 성공적으로 현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조합 이재화 이사장, 이영규 이사(우영메디칼), 박희병 전무이사를 비롯 보건복지부 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 오상윤 팀장, 박창규 주무관,개발구 곽옥생 주임, 염성식약국 조녕 국장, 한국고업원 구빈 주임, 염성 한국상회 양종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국센터'를 통해 중국 내 생산시설 설치를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070-8892-374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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