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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발행 웹진

FDA가 없어도 미국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


시장 진출 테스트베드로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 주목
조합과 함께 WVC 참가로 기회 엿볼 수 있어



미국에 자사 의료기기의 진출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을 노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미국 동물용 의료기기는 FDA인허가를 받지 않아도 판매가 가능하고, 기존 의료기기를 그대로 쓰거나 약간의 개조만으로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

판매되는 품목도 엑스선촬영장치를 비롯해 초음파진단기, 외과수술용기구, 의약품주입펌프, 골접합용기구, 치과치료용장치 등으로 다양하다.

게다가 미국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이 2013년 기준 557억 달러 시장에 달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인체용 의료기기 보다 더 큰 수익을 낼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면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과 함께 '미국 서부 수의과학회(Western Veterinary Conference, WVC 2017)'에 참가하는 것이 현재로서 가장 좋은 방법이다.

올해 90회를 맞는 WVC는 3월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수의사를 비롯해 관련 종사자들 2만 5,000여명이 기간 중 학회 및 전시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관은 매년 우수한 제품으로 수의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직접 구매 및 실제로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조합은 기존에 참가한 30여개 기업들이 WVC에 참가해 미국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고, 미국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 및 주요 바이어들을 조사해 제공하고 있다.

조사된 자료에 따르면 8,250만 가구(전체 68%)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고, 시장 규모는 59조5,000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 중 사료가 215억 달러이고 다음으로 동물용 의료기기가 199억 달러에 이를 정도로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가장 큰 비중은 엑스선촬영장치, 분석장치, 연속주사, 전자인식기(마이크로칩&리더기), 초음파영상진단장치, 인공수정, 압력측정, 외과수술용기구, 환축감기기, 산과용기구류, 의약품주입펌프, 골절합용기구, 치과치료용장치 순이다.

조합 해외사업팀 관계자는 "미국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라면 동물용 의료기기를 통해서 먼저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조합은 회원사들이 급성장하고 있는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_해외사업팀 김민/ 070-8892-3834 / mink@medinet.or.kr)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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