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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발행 웹진

CMEF 추계 전시회, GMP 불참 이유는?

CMEF 추계 전시회, GMP 불참 이유는?
중국 자국 의료기기 사용 강제… 글로벌 기업 이탈 가속되나




중국 의료기기 전시회에 글로벌 기업들이 참석하지 않아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메디칼타임즈는 올해 중국 심천에서 열린 ‘제76회 중국국제의료기기전시회(CMEF Autumn 2016)’에서 일명 GPS(GE, PHILIPS, SIEMENS)를 볼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봄, 가을 CMEF에 꾸준히 참가해왔던 다국적기업이 한 개 업체도 아니고 약속한 듯이 동시에 빠진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중국 내에서도 전시회 전부터 이들 기업들의 불참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 이유에 대해 갖가지 추측들이 나왔다고 한다.

일부 중국 누리꾼은 “전시회 현장 계약이 많지 않아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다국적 기업들이 참가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며 “전시회가 아닌 실질적인 고객 유저미팅 등으로 영업 방식이 변화된 것”는 주장도 나왔다.

하지만 중국의 자국 의료기기 우선 구매 정책에 불만을 표출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중국 로컬 담당자들은 “자국 의료기기 사용을 적극 권장하는 것은 물론 외산 장비를 구매할 때 별도 보고서를 내야 하는 정책을 진행하고 있어 불만을 제기하는 것일 수도 있다”며 “중국 기업들은 기술력도 있고 제품에 대한 자신감도 있어 문제없다”라는 입장이다.

한편 메디칼타임즈는 GPS 전시회 불참과 관련해 별다른 영향이 없다고 분위기를 전했지만, 향후 중국의 국산 의료기기 우선 구매 정책이 장기화 될 경우 전시회 참가를 이탈하는 기업들이 잇따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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