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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발행 웹진

국산 경막외 카테터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주)인터반

재사용가능투관침, 경막외카테터의 순수 제조 기업 목표





절개 부위 최소화에 따라 통증 발생이 적고 회복 시간이 빠르고 감염 우려도 낮다. 

게다가 절개 부위가 적어 미용상에도 좋다고 알려져 최근에는 과거 수술이 최소침습수술로 대체되는 분위기다.

최소침습수술은 '경막외카테터'라는 의료기기의 등장으로 가능했다. 

경막외카테터는 사람의 손이 들어갈 수 없는 곳에서 조작이 가능한 카테터가 들어가 환부를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막외카테터를 수입 및 제조하는 업체는 현재 33곳이며, 수술 부위에 따라 다시 구분이 된다.

(주)인터반(대표이사 김재석)도 이런 '경막외카테터'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김재석 대표도 10여년 전 관련 의료기기를 수입해 판매하다가 2010년 (주)인터반을 설립해 본격적인 제조에 뛰어들었다.

일반적으로 다른 의료기기 장비에 비해서 제조가 간단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제품의 설계와 제조설비를 갖추는데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제품 양산을 위한 설계, 금형, 사출은 비교적 쉬운 일이었다. 경막외 카테터의 '팁'과 같은 주요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곳을 찾을 수가 없었다.

겨우 한 곳을 소개받았지만 퀄리티가 만족스럽지 못했다.

다른 곳들은 어떻게 하는 지 확인해 보니 대부분 일본 회사로 부터 부품을 수입해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주요 부품을 수입해 사용한다면 조립이지 제조라고 할 수가 없다는 것이 김 대표의 생각이었다.

결국 수십차례의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한 제품이 사나트(Sanate) 모델이다. 






현재 사나트는 팁의 직경 크기에 따라 1.5, 2.0, 2.8 등 3가지 모델로 국내에 판매되고 있다.

2.8에는 레이저 스콥이 추가돼 있고, 2.0과 1.5 모델은 가이드와이어가 수술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인터반 관계자는 "팁의 원재료는 수입을 하지만 현재 팁을 비롯한 핵심 부품 대부분을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을 하고 있다"며 "2014년 식약처 허가를 받아 국내 전문병원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CE, ISO 13485 인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인증 획득과 함께 본격적인 해외 수출을 위해 우수한 해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조합에 가입했다"고 덧붙였다.




인터반은 이외에도 조합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해외 진출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 전진기지가 있는 신시장에 자사의 '경막외카테터'를 소개해 나갈 계획이고, 조합에서 추진하는 교육사업, 특성화고 병역특례 지원사업 등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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