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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발행 웹진

"중 늘리고 다양화할 것"


기술로드맵, 사업기획 등 정책 개선에서 부터 우수평가위원 확충, 선진 R&D 평가체계 도입 등 제도적 개선 추진
양봉환 원장, 기자간담회서 R&D 패러다임 혁신 계획 발표





정부의 연구개발 자금이 가장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연구개발 자금이 간절한 기업들에게 지원하는 것이 아닐까.

실제로 기업들에게 투입된 연구개발 사업의 성공률은 40%가 웃돌고 있다.

대략 절반 정도가 상용화에 성공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이는 대학이나 정부출연연구기관에 투입되는 연구개발 성과와 비교하면 어마어마한 차이다.

물론 이들(대학, 출연연)과 기업들의 연구 분야과 목표가 다르기는 하지만 3억~6억 정도의 적은 연구개발비 지원으로 수십억원, 수백억원의 매출을 일으키고 고용창출까지 일으키는 것을 고려하면 그 효과가 꽤 좋다고 할만하다.

기업에 대한 연구개발비 지원이 가시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은 연구개발을 통한 상용화가 바로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일 것이다.

올해 중소기업을 위한 연구개발 자금이 신성장, 주력, 수출 등을 테마로 대폭 확대될 예정이어서 중소기업들의 연구개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기존 개발을 위한 개발이 아닌 상용화를 위한 개발을 통해 기업들의 사업 성공률도 60%까지 올린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양봉환, 이하 기정원)은 지난 6월 16일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기획-평가-사업화 등 R&D 지원의 전주기에 대한 혁신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자리에서 양봉환 원장은 ▲신성장동력 분야 집중을 위한 기술로드맵-사업간 연계 강화 ▲수출초보기업 전용 R&D 등 맞춤형 신규사업 발굴 ▲기술사업화를 위한 정책자금, 판로 연계 지원 ▲민간 주도형 R&D 기획 및 수시 시행체계 도입 ▲산업계 등 민간 평가역량 활용을 통한 평가 전문성 제고 ▲평가 집중도 제고를 위한 평가 분위기 혁신 등을 추진키로 했다.

기정원은 올해 중소중견기업 기술로드맵의 전략성 및 R&D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중소 중견기업 기술로드맵 개발시 산업부 R&BD 전략 등 타부처 정책과의 일관성을 강화하고, 기술로드맵을 통해 도출된신성장동력 분야의 전략품목을 집중 투자하는 품목지정형 사업을 기존 2개에서 2017년 8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수출초보기업 전용 R&D를 신설해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촉진하고 디자인, 시험평가 등 분야별 기술전문기업을 발굴 육성해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또 R&D 성공적인 기업에 대한 정보를 은행권에 제공하고 정책자금 우선 지원, 전용대출상품 신설 등을 추진하고, 성공기업 중 B2C 창조혁신제품통합유통플랫폼에 등록해 판로개척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외에도 평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계 평가위원을 50% 이상 활용하고 평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과제다 40분 평가를 60분으로 늘리도록 할 계획이다.

물론 연구개발 자금의 투명한 활용을 위해 자금 지원 관련 불공정행위자도 즉시 퇴출 등 제재도 강화할 방침이다.

양봉환 원장은 "정부 R&D 지원에 대한 중소기업의 눈높이가 매우 높아졌다"며 "금번 R&D 패러다임 혁신을 계기로 기획-평가-사업화 등 R&D 전주기를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여 중소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양 원장은 "기술로드맵, 사업기획 등 정책적인 분야 뿐만 아니라, 우수평가위원 확충, 선진 R&D 평가체계 도입 등 제도적 개선을 중기청과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정원은 올해 국가 공공기관 평가에서 설립 이래 최초로 A 등급을 획득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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