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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발행 웹진

레이저 의료기기 개발 지름길을 찾는다면

[인터뷰] 단국대병원 정필상 레이저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



의료기기 개발에 지름길이 있을까. 단국대병원 정필상 레이저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말한다. 사용자인 의료진들이 제품개발 단계에서부터 상용화 단계까지 참여한다면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은 물론 한층 효과적인 의료기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레이저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는 센터가 말하는 의료기기 개발의 지름길은 무엇일까. 정필상 센터장을 만나 들어봤다. 

Q.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지원센터는 어떤 곳인가?
- 의료기기 제품 개발에서 제품화, 임상시험, 인허가, 양산, 제품개선에 이르는 의료기기 개발 전주기에 필요한 병원내 공동협력 연구기반이라고 보면 된다. 복지부에서 데스밸리를 극복하고자 분야별로 5개 기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Q. 단국대병원에서는 레이저 광 분야를 맡고 있는데?
- 복지부에서 주관연구기관의 역량에 따라 의료기기 품목별, 임상분야별 특정분야를 설정하게 돼 있다. 단국대병원은 오래전부터 BLI연구센터를 비롯한 레이저·광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고 병원 자체적으로도 20억원 이상의 투자를 진행한 것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Q. 어떻게 기업들을 지원하나?
-단국대병원 임상연구 전임교수와 CRO, 간호사, 모니터링 전문가가 참여해 제품이 개발되어 상용화될 때까지 책임을 진다. 유수의 CRO들처럼 중도에 포기하는 것이 있을 수 없다. 또한 단국대병원 임상교수 네트워크로부터 실시간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Q. 어떤 기업들이 단국대 임상센터와 함께 하고 있나?
- 5월 1일 기준으로 (주)이노진, (주)옵토웰, (주)원텍, (주)라메디텍, (주)프렉코, (주)원세의료기 등이 단국대병원의 중개임상시험센터에서 제품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이중에서 원텍의 경우에는 지방분해레이저를 개발하면서 병원과 공동연구법인을 설립하기도 했다.

Q. 구체적인 센터의 성과는?
- 오는 6월 1일 단국대병원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모아서 발표하는 자리를 가진다. 이 자리에서 단국대병원과 함께한 기업들의 성과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말로 하는 것보다 직접 심포지엄에 참여해 레이저를 응용해 개발한 다양한 의료기기를 살펴볼 수 있길 바란다. 

Q. 의료기기 기업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 레이저를 응용한 의료기기를 개발 계획이 있거나 개발을 시작한 기업들은 단국대병원과 협력하면 더욱 빠르게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 전주기적인 지원을 받으면서도 비용은 복지부 지원 등을 통해 의료기기 기업의 부담을 줄인 것도 큰 매력이라 생각한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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