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cal Devices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발행 웹진

[기업탐방] 동반성장 플랫폼 만드는 메디칼스탠다드






메디칼스탠다드(대표 이승묵, 이하 MS)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의 신임 이사 기업으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MS는 영상진단기기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기존과 차별화된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 시스템을 개발해 병의원에 공급해오고 있다. 현재 국내 대구, 부산, 광주 등에 지사를 통해 2,000여 병원에 PACS 시스템을 보급하고 있으며 일본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운영 중에 있다. 이승묵 대표를 만나 조합 이사로 참여한 배경과 향후 계획에 대해 물었다.


Q. 조합 신임 이사로 참여하신 배경은?
- 조합은 한국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원동력이 되는 연합, 유니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조합을 통해 해외에 진출하고 있고, 조합을 통해 인재 양성, R&D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타 조합들에 비해서 상당히 많은 일을 하고 있고 조합원사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덕분에 기업 차원에서 비용 부담이 큰 부분이 크게 절감되고 있습니다. 

국내 제조기업으로 언제나 조합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었고, 이번에 좋은 기회가 있어 이사진으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Q. MS는 어떤 회사인가?
- MS는 PACS 시스템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2000년 의료진과 의공과 교수들 450여명이 참여해 설립된 기업입니다.

독자적인 PACS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임상의들의 필요에 따른 다양한 PACS를 개발해왔고, 이런 노력 속에서 전세계 3000곳 이상(국내 2000개 병원)에서 MS의 PACS 시스템을 보급할 수 있었습니다.

PACS는 IT솔루션 기반으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영상 이미지를 의료진들간 공유하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이는 네트워크를 넘어 일정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MS는 15년동안 선진 플랫폼을 보급하기 위해서 힘써 온 회사입니다.


Q. 최근에는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는 것 같은데?
- MS는 헬스케어 플랫폼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으로서 관련 기업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근 의료기기 관련 양방향 정보 공유 및 거래 온라인 기업인 '위즈메딕'을 설립했습니다.

해당 사이트는 중소병원 원장님들께 의료기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한 장비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마련됐습니다.

이를 통해 의료기기, 의료소모품, 병원에서 필요한 것을 모두 서비스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현재는 공동구매 등을 통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품 구입에 필요한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위해서 관련 전문가들을 섭외해 병원 원장님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했고, 제조기업과도 협력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Q. '위즈메딕'에 대해서 좀더 소개해 주시면?
- 한국산 의료기기 거래를 활성화하는 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이트에서 바로 거래가 일어나기보다는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의료기기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기업들과 직접 연락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특징입니다.

기존에 제품 판매에 따른 수수료를 부과하거나 하는 것이 아닌 순수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제품 구입에 필요한 컨설팅(자문)을 해 드리는 사업입니다.

아직까지 수익모델을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신뢰가 쌓이다보면 여러가지 모델구상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들 또한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이로운 형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최근에는 공동구매를 활성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당 의료기기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단체 구매 형태로 가격을 낮추는 것입니다. 제조업체의 입장에서도 이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줄기 때문에 마진을 포기하지 않고도 훨씬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직거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MS 자체는 해외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하는데?
- PACS는 병원별, 진료과별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해서 다국적사들이 크게 관심을 갖고 있지 않고 있는 분야입니다. 

또한 병원의 입장에서는 PACS 유지보수비에 큰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MS 제품은 임상의의 경험을 토대로 개발돼 전문과별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고 이런 점은 해외에서도 크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중동, 이란 지역에 100여개 병의원에서 MS제품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고, 태국, 몽골 등에서도 100만불 계약을 수주해 사이트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5월에는 남미에서도 MS의 PACS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곳이 많아 대리점 계약을 통해 시스템을 보급해 나가려고 합니다.


Q. 회사 운영 원칙은?
- 회사 성장 속도는 늦지만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향후 2~3년 내에는 대학병원 PACS 보급을 통해 한단계 더 점프를 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현재도 선두기업과 3D 기능을 제외하고는 차이가 없는 정도로 기술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MS가 짧은 시간 동안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훌륭한 인재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직원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연봉도 매년 평균 10%씩 인상해 보답하 있고, 또한 좋은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50여명, 해외에 10여명이 근무하고 있고, 자회사에도 40여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모두 일당백이라고 할 정도로 우수한 직원들입니다.



Q. 올해 특별히 계획하고 사업은?
- PACS 자체가 IT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료기기 기업들이 개발한 DR에서 나온 영상을 수집하고 처리해 진단에 도움을 드리는 기술입니다.

올해는 이를 한차원 확대해 의료인들이 필요한 적정한 수준의 국산 의료기기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컨설팅 및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개원의 상당수가 주변에 말만 듣고 지나치게 비싼 비용에 고사양 의료기기를 구입하기도 하고, 계약상에 불리한 조항을 그대로 가져가 나중에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다.

의료인의 입장에서 좀더 저렴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국산 장비를 보급하는 사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도 홍보마케팅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어 경영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Q. 더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위즈메딕은 해외바이어들과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을 연결시켜주는 B2B 인포메이션 사이트입니다. 

관련 IT전문가 및 의료기기 전문가들이 국내 의료기기에 대한 DB작업을 진행할 것입니다. 이는 의료진들이 보다 손쉽게 원하는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 기업들의 마케팅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외국 바이어가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고 연락을 통해서 거래가 일어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자료를 등록하거나 공동구매 진행 등 협력을 원하면 저희 직원들이 방문해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협력할 것입니다.

물론 제품 등록 및 홍보는 모두 무료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의료기기 제조기업 모두가 함께 협력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랍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2017 .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