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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발행 웹진

휴대용 무선 초음파 진단기 개발 기업 '힐세리온'


조합 해외 전시회 참여 통해 신개발 의료기기 ‘SONON 300C' 알리고 싶어



포터블 초음파 진단장비를 개발하는 힐세리온(대표 류정원, www.healcerion.com)은 올해 2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에 새로운 멤버로 가입했다.

힐세리온이 조합에 가입한 이유는 조합이 가지고 있는 해외 수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자사의 제품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서였다.

힐세리온은 현재 FDA, CE, KFDA 인허가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고 결과가 나오면 조합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2012년에 설립된 힐세리온은 '휴대용 무선 초음파 진단기'를 개발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 시장에는 기존에 GE의 '브이스캔', 지멘스의 'P10' 등이 출시돼 있었지만 시장에서 크게 팔리지 못했다. 현장에서의 필요성은 컸지만 가격이 비싸고 사용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였다.

게다가 해당 제품을 개발한 기업들이 이미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는 회사들이기 때문에 수익이 크지 않은 휴대용 초음파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이유가 없었다.

류 대표는 의사로 활동하면서 병원 응급실에서 초음파 장비가 있으면 문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안타까움을 많이 느꼈다.

그러나 병원 여건상 고가의 장비인 초음파 장비는 환자의 치료와 관련된 검진에만 사용할 수 있었다.

그때부터 휴대용 초음파 장비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2년의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휴대용 초음파 장비인 'SONON 300C'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해당 제품은 기존에 선보인 휴대용 초음파 장비와 큰 차이를 보인다.

우선 프로브 일체형으로 기존 심초음파 진단을 비롯해 복부 초음파 진단까지 진단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가격도 기존 제품들에 비해 크게 낮춰 메이저 다국적사의 제품들에 비해 1/3 수준으로 낮췄다.

해당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영상을 확인할 모니터가 없다는 것.

모니터는 주변에 있는 스마트폰, 테블릿PC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즉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해당 제품과 연결해 영상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고, 획득된 이미지를 분석할 수 있도록 한 것.

정유찬 상무는 "SONON 300C는 스마트폰, 테블릿PC와 연결되면서 성능이 한층 향상될 수 있다"며 "어플리케이션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제품 소프트웨어가 개선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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