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8일 화요일

보건산업에‘혁신’의 날개를 달다

바이오 코리아 2017 컨퍼런스 …
규제․기술․자본 혁신 3가지 키워드로 다양한 주제로 준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바이오 코리아(BIO KOREA)는 2006년부터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을 견인하며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바이오 코리아 2017(BIO KOREA 2017) 컨퍼런스는 국내외 바이오·제약 업계의 상황과 시시각각 변동하는 세계 시장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바이오 코리아 2017(BIO KOREA 2017) 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하여 보건산업 생태계에 필요한 3가지 혁신을 키워드로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혁신 1) 규제혁신 – 생명공학 글로벌 시장의 대들보를 공략하라
혁신 2) 기술혁신 - DNA에 얽힌 자물쇠를 푸는 마스터키 ‘유전자 교정기술’
혁신 3) 자본혁신 – 벤처성장 가속화를 위한 혁신 페달, VC Accelerator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국내 기업이 선도하는 전 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아직 미국, 유럽 시장에서도 규제에 대한 속 시원한 방향성이 없는 실정이다.

이는 우리나라 기업들에게는 선진국보다 앞서 나갈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진다.

이를 위해 주요 시장들의 바이오시밀러에 관한 규제 동향과 우리나라 기업들의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한 전문가들의 통찰력 있는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생명산업 분야의 국제 표준동향 세션에서는 국제표준기구(ISO)에서 조직한 기술위원회 ‘ISO/TC276 Biotechnology’의 표준화 동향을 소개하며 우리나라 바이오산업계의 국제 표준화 선점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모색해 보는 전문가들의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1세대와 2세대를 거쳐 가장 혁신적인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크리스퍼(CRISPR-Cas9) 유전자 가위는 인간이나 동식물의 세포에서 특정 유전자가 있는 DNA를 정확하게 잘라내고 붙일 수 있는 유전자 교정 기술이다.

인류의 질병 극복에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유전자 교정 기술 분야의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내며 전 세계연구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 연구진들을 통해 그간의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와 향후 생명공학기술연구 분야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해 보는 발표가 전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유전자 교정 기술의 또 다른 묘미인 RNAi 기술의 전 세계 연구개발 동향을 알아보고, 국내 관계자들에게 향후 유전자 교정 기술의 가치와 잠재성을 알리고자 한다.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산업에 자양분으로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는 벤처 캐피털(VC)의 역할에도 혁신이 필요하다.

기존엔 벤처기업의 가능성과 장래를 담보로 투자를 진행 해 왔다면, 대기만성(大器晩成)형인 제약·바이오 산업에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이 벤처 캐피털에게도 필수불가결한 투자의 일환으로 요구되고 있다.

글로벌 바이오분야 저명 저널인 ‘BioCentury’의 David Flore 회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전 세계 투자 전문가들로부터 벤처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로서의 활약을 청해 듣고,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투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바이오 코리아 2017 컨퍼런스에서는 보건산업의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초빙된 국내외 전문가들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과 보건산업의 접점에 있는 디지털헬스케어를 중심으로 선진국들의 기술 혁신 동향과 의료진단과 치료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에 대한 다양한 강연 및 패널 토의가 준비되어 있다.

기술사업화의 핵심인 기술라이센싱 트랙에서는 연구개발(R&D)부터 제품화까지 연구자, 벤처, 다국기업의 상호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가치창출이라는 대 주제로 발표가 구성되며, 특히 미들맨의 역할과 활용에 대한 고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술사업화 전략 중 지식재산 관리는 제약·바이오 분야 산업 관계자라면 필수로 수료해야 할 ‘제약·바이오 기술사업화 입문’ 과목이다.

이번 바이오 지식재산 트랙에서는 유전체 치료제와 정밀의료를 중심으로 유럽, 미국의 특허 전문가를 초빙하여 국제적 특허 심사 동향 및 관리 전략을 파악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변리사의무연수로 신청되어 전문성 있는 내용들로 구성 될 예정이다.

한편,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바이오 코리아 2017은 45개국 2만여명의 참석이 기대되며, 오는 4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 C&D홀, 3층 컨퍼런스 룸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세종병원, 심혈관조영장치 '트리니아스' 도입


DK메디칼솔루션, 관상동맥중재시술시 고해상도 영상 제공 강조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 최첨단 기술을 찹재한 심혈관조영장치를 도입하고 본격적임 진료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DK메디칼솔루션에 따르면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최근 심혈관조영장치인 트리니아스(Trinias)를 도입했다.

해당 제품은 일본 시마즈(Shimadzu)사가 만든 양방향 디지털 혈관조영기로, 혈관질환의 진단과 심혈관, 뇌혈관 및 모든 부위의 혈관 중재시술을 위한 고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한다.

12인치 평판 디텍터를 사용해 적은 선량으로도 선명한 고품질의 영상을 구현한다는 점도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은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6개의 축과 트리플-피봇(Triple-pivot)을 이용해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자가 원하는 포지션으로 손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관상동맥중재시술(PCI)시 좁아진 혈관을 넓히기 위해 삽입하는 스텐트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보다 정확한 위치 선정을 가능케 해 2개의 스탠트 삽입이나 풍선확장술시 도움을 준다고 DK메디칼시스템은 밝혔다.

DK메디칼솔루션 관계자는 "국내 정상급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에서 일본 시마즈사의 혈관조영장치를 선택한 것은 시마즈 장비의 안전성과 성능을 높이 본 것"라며 "앞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 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중기중앙회, 2017년도 ‘제2차’ 외국인근로자 신청 접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017년 4월 3일(월)부터 4월 17(월)까지 2017년도 제2차 외국인근로자 배정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정은 고용노동부의 2017년도 제조업 쿼터의 시기별 배정계획에 따른 것으로 제1차(1월)에 6,713명을 배정하였으며, 제2차(4월)에 6,000+⍺(800)명, 제3차(7월)에 9,100명, 마지막으로 제4차(10월)에 9,100명을 배정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4월 17일까지 배정신청이 마감되면 고용부에서 4월 28일자에 고용허가서 발급대상 사업장을 확정 발표하며 5월 11일부터 고용허가서 발급을 진행한다.

신청대상 국가는 인도네시아, 네팔,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미얀마, 동티모르, 베트남 등 15개국이며 고용노동부 워크넷(worknet.go.kr)를 통해 사전에 내국인 구인 신청(14일경과)이 되어있어야 한다.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 외국인력지원부 또는 지역본부에 팩스, 방문, 우편으로 고용허가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fes.kbiz.or.kr) 및 고용허가제 홈페이지(eps.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심사평가원, 개선된 현지조사로 공정성․객관성 높인다

현지조사 선정심의의원회 신설 등…현지조사 인식 개선 기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의 현지조사가 올해 개선된 지침을 통해 공정성 및 객관성을 강화하고 요양기관의 수용성을 높이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해 12월 보건복지부와 현지조사의 공정성․투명성 제고, 요양기관의 행정적 부담 완화 등을 위해 현지조사 지침을 개정한 후 올해부터 바뀐 제도를 시행 중이다.

현지조사지침의 주요 개정 내용은 ▲현지조사 선정심의위원회 신설▲요양기관 등 행정처분심의위원회 신설 ▲현장방문조사 외 서면조사 추가 ▲현지조사 계획의 개괄적 사전공개 ▲현지조사기관 사전통지 등이다.

‘현지조사 선정심의위원회’는 공공기관, 의약단체, 시민단체, 법조계 등 외부 인사로 구성되어 조사대상기관 및 기획조사 항목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신설되었다.

‘요양기관 등 행정처분심의위원회’는 의약단체, 법률전문가 등의 외부인사로 구성되며 부당청구의 동기, 목적 등을 통해 행정처분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는 기관으로 행정처분의 적정성과 수용성 제고를 위해 신설된다.

현지조사에 대한 요양기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당의심 내역이 경미한 기관을 대상으로 ‘서면조사 제도’를 도입하고, 매달 실시하는 정기조사에 ‘사전 공개제도’를 도입하여 요양기관이 현지조사 내역의 개괄적인 사항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하며, 현지조사 선정심의위원회가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없다고 심의한 요양기관에 한해 조사 전 사전 통지하는 ‘제한적 사전통지제도’도 도입했다.

이외에도 업무정지 처분 및 과징금 부과기준을 현실에 맞게 개선하고 처분의 형평성 제고 및 실효성 강화를 위한 연구용역도 진행 중이다.

심사평가원 김두식 급여조사실장은 “현지조사의 객관성․투명성 확보, 수용성 확대 등을 위한 다양한 제도가 도입되면서 현지조사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건강보험 가입자의 수급권을 보호하는 현지조사의 본래 기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일각에서 제기하는 제도 변경으로 인한 현지조사의 기능 약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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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조사 선정심의위원회 신설
­ 조사의 객관성과 공정성 제고 위해 외부전문가(공공기관, 의약단체, 시민단체, 법조계)로 구성
○ 요양기관 등 행정처분심의위원회 신설
­ 행정처분의 적정성과 수용성 제고를 위해 외부전문가(의약단체, 법률전문가, 시민단체)로 구성
○ 현장방문조사 외에 서면조사 방법 추가
­ 부당의심 내역이 경미한 의료기관 및 약국을 대상으로 서면조사 제도 도입
○ 현지조사 계획의 개괄적 사전공개
­ 요양기관에서 현시조사를 사전 인지할 수 있도록 조사기간, 대상기관 수 등을 개괄적으로 사전 공개
○ 현지조사기관 사전통지
­ 서류조작이나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없다고 심의한 요양기관에 대해 조사개시 이전에 사전 통지할 수 있도록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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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7일 월요일

힐세리온, 칸느 영화제 광고부문 출품

가나 산모 사망률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는 '모바일 초음파'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이 제작한 홍보 영상이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휴대용초음파 전문기업인 힐세리온(대표 류정원)은 휴대용 초음파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해 최근 칸느영화제 광고부문에 출품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우선 한 산모가 초음파 진료를 받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산모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고, 의사도 영상 기기를 직접 사용하면서 태아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우리에게 산모가 초음파 영상을 찍는 것은 흔한 일상이지만 아프리카에서는 아직도 뱃속의 소리를 듣고 진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는 오로지 귀에 의지해 진단을 내려야 하고 잘못된 오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 아프리카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사 콰쿠는 "개발도상국 대부분에서는 매일 830여명의 여성이 임신과 출산 중에 사망한다"며 "의료 시설이 낙후된 지역에서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도 받기 어렵다"고 말한다.

의사 콰쿠는 실제로 힐세리온의 모바일 초음파를 실제로 왕진시에 사용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개발 도상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슬픈 이야기는 모바일 초음파 기술로 새롭게 승화되어 가나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어우러지고 있다.

해당 영상을 살펴보고 싶은 사람은 아래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감상할 수 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클린룸 소모품 전문기업 '크린컨테크'

해외 네트워크 통해 국산 의료용품 위탁 판매도 진행.. 조합 가입통해 의료기기 기업들과 협력 기대






클린룸을 운영하는 의료기기 기업들은 클린룸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노력들을 좀더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업이 있다.

바로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크린컨테크(대표 최성태)가 바로 그곳.

크린컨테크는 최근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에 최근 가입했다.

클린룸 관련 소모품이 의료기기는 아니지만 의료기기 기업들과 협력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해당기업은 2001년 4월에 설립된 클린룸 관련 소모품을 공급하는 전문기업이다.

기존에는 반도체 등 전자산업체 클린룸 운영 사업장에 스티키매트, 방진의류 및 소모품 등을 공급해 왔으나, 2015년부터는 메디칼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 수출에도 지속적으로 나서 국내 뿐만 아니라 현재 일본, 유럽, 동남아 국가에 수출을 진행해 연 80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주요 품목 중에 하나인 스티키 매트(클린룸 출입시 신발의 이물 제거 접착 용지)의 경우에는 수입 제품에 비해 먼지 흡착 능력이 우수하고, 항균 기능을 첨가한 제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그밖에 롤러, 포장용 기계, 방진복, 와이퍼, 장갑, 클린룸 세탁 서비스를 제공해 클린룸 관련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크린컨테크는 15년 이상 클린룸 관련 업무를 진행하면서 구성된 네트워크를 통해 60여개국에 관련 제품의 위탁판매도 진행하고 있다.

해외 마케팅 부서가 없는 일반 의료용품 기업의 경우에는 크린컨테크와 협력하면 수출도 가능하다고.

현재 크린컨테크의 사업은 B2B형태가 대부분이지만, 향후에 일반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개발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크린컨테크 천성은 차장은 "그동안 혼자서 지원사업, 전시회 신청도 해 봤지만 어려움이 많았다"며 "조합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과 협력하고,

해외에 회사 및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2017년 3월 26일 일요일

NHS 조달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3가지는? GS1, 총소요비용, 캐피탈

크리스 도일레 - 커머셜 마케팅 컨설턴트



NHS 조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

커머설 마케팅 컨설턴트인 크리스 도일레(Chris Doyle)는 지난 3월 16일 KIMES 해외시장진출 컨퍼런스에서 "영국 정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3가지 부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도일레에 따르면 영국 정부에 제품을 납품하기 위해서는 우선 국제적인 기준의 GS1(Global Standard)코드를 준수할 필요가 있다.

GS1은 이 상품 및 관련 데이터를
혼란 없이 명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고유한 코드체계로 국제적인 표준을 말한다.

세부적으로 GTIN(Global Trade Item Number), GLN(Global Location Number), GSRN(Global Service Relation Number) 등이 있고, 형태는 1차원, 2차원 등의 형태가 존재한다.

영국에서 제품을 유통하기 위해서는 국가 GS1 데이타풀에 마스터데이터를 제공해야 한다.

아무리 제품이 좋아도 데이터가 잘못되면 제품 자체를 잘못된 것으로 인식해 유통되지 않는다는 것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두번째로 NHS의 방향은 비용 대비 효과를 나타내는 총소유비용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NHS는 세계에서 중국 군, 인도 철도, 월마트 다음으로 큰 기관이다.

이 때문에 자원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의료기기의 구입 분야를 살펴보면 리스크가 적은 분야에서는 저렴한 제품이, 리스크가 큰 분야에서는 안전성이 보장된 제품이 우선적으로 구매되고 있다.

이와 함께 효과가 높은 의료 체계 개선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의료자원에 대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환자들이 병원을 찾지 않아야 하고, 병원에 입원하더라도 빨리 퇴원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텔레헬스(원격의료)가 최근 크게 주목받고 있다.

텔레헬스를 이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환자들이 병원을 찾는 경우를 줄이고, 퇴원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일레는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우선 환자들이 병원을 찾지 않아야 하고, 병원에 입원하더라도 빨리 퇴원해야 한다"며 "텔레헬스는 위험과 비용을 넘어서는 새로운 영역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GS1, 총소유비용이 모두 충족되었다고 하더라도 NHS에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금융적인 부분도 해결을 해 줄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새로 도입하는 장비가 기존 시술에서 비용을 20% 절감하더라도 시설 투자 등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NHS는 돈이 없다고 할 것이다.

현재 NHS는 한해 예산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이 적자가 나고 있는 상황이다.

도일레는 "NHS에 의료기기 도입을 제안할 때 도입 비용, 소유 비용 등을 장기간 나눠서 낼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함께 제시한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는 소수의 회사만이 비용을 공유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지만 중소기업도 금융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서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보건산업에‘혁신’의 날개를 달다

바이오 코리아 2017 컨퍼런스 … 규제․기술․자본 혁신 3가지 키워드로 다양한 주제로 준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바이오 코리아(BIO KOREA)는 2006년부터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을 견인하며 ...